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 … '훈이'편으로 2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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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달부터 기업이미지 광고인 '또 하나의 가족' 2기 캠페인을 벌인다.
'또 하나의 가족'은 삼성전자가 1997년부터 10년째 펼치고 있는 기업PR 광고.지난해까지 총 32편이 방영된 1기 캠페인은 '클레이메이션'(진흙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스토리를 담아 호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2기 캠페인은 1기 캠페인과 달리 초등학교 4학년인 '훈이'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다.
'훈이'는 구김살 없는 밝은 행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준다'는 의미에서 따온 이름이다.
훈이는 축구를 좋아하는 11세 소년 캐릭터로 설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부터 20여일간 세 명의 어린아이 캐릭터를 선보인 뒤 2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훈이' 캐릭터를 최종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기 캠페인에서도 '훈이'를 중심으로 '가족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또 하나의 가족'은 삼성전자가 1997년부터 10년째 펼치고 있는 기업PR 광고.지난해까지 총 32편이 방영된 1기 캠페인은 '클레이메이션'(진흙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스토리를 담아 호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2기 캠페인은 1기 캠페인과 달리 초등학교 4학년인 '훈이'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3D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다.
'훈이'는 구김살 없는 밝은 행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준다'는 의미에서 따온 이름이다.
훈이는 축구를 좋아하는 11세 소년 캐릭터로 설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부터 20여일간 세 명의 어린아이 캐릭터를 선보인 뒤 2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훈이' 캐릭터를 최종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기 캠페인에서도 '훈이'를 중심으로 '가족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