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신선한 농산물 즉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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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1986년 농수산물 수입 개방(우루과이라운드)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특산품을 전국 조직망인 우체국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하는 '우편주문판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가 바로 오늘날의 '우체국쇼핑'(www.ePOST.kr)의 모태다.
당시 순창 고추장,완도 김 등 8개 품목을 우체국에서 시범 판매했으나 지금은 6400여 상품을 전국 3500여개(우편 취급소 포함) 우체국 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49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초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우체국쇼핑은 소비자 뿐 아니라 생산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선 저렴한 수수료로 생산 농가에 유통비 부담을 줄여준다.
상품 판매 대금을 매월 현금으로 정산,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상품의 홍보 배송 정산 민원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우체국쇼핑이 대신해 주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는 좋은 상품 재배에만 주력하면 된다.
신선도가 생명인 수산물과 과일을 주문받은 후 생산지에서 곧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해준다.
우체국쇼핑의 상품 선정 과정은 까다롭다.
엄격한 서류심사,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와 원산지를 확인하는 현지실사,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상품을 직접 맛보고 성분표기 등을 철저히 살피는 상품 선정 심사의 3단계를 거쳐야 한다.
선정된 이후에도 소비자 이름으로 상품을 주문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을 통해 품질을 점검한다.
거미줄처럼 잘 짜여진 우체국망을 통해 상품이 배달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믿고 주문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배송 추적이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문의와 환불 교환 등의 업무를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전국 꽃배달 및 해외 배송 서비스(43개국),전문숍(화장품)과 우체국마트(생활용품) 운영 등을 통해 종합 인터넷쇼핑몰로 변신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 서비스가 바로 오늘날의 '우체국쇼핑'(www.ePOST.kr)의 모태다.
당시 순창 고추장,완도 김 등 8개 품목을 우체국에서 시범 판매했으나 지금은 6400여 상품을 전국 3500여개(우편 취급소 포함) 우체국 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49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초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우체국쇼핑은 소비자 뿐 아니라 생산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선 저렴한 수수료로 생산 농가에 유통비 부담을 줄여준다.
상품 판매 대금을 매월 현금으로 정산,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상품의 홍보 배송 정산 민원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우체국쇼핑이 대신해 주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는 좋은 상품 재배에만 주력하면 된다.
신선도가 생명인 수산물과 과일을 주문받은 후 생산지에서 곧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해준다.
우체국쇼핑의 상품 선정 과정은 까다롭다.
엄격한 서류심사,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와 원산지를 확인하는 현지실사,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상품을 직접 맛보고 성분표기 등을 철저히 살피는 상품 선정 심사의 3단계를 거쳐야 한다.
선정된 이후에도 소비자 이름으로 상품을 주문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을 통해 품질을 점검한다.
거미줄처럼 잘 짜여진 우체국망을 통해 상품이 배달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믿고 주문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배송 추적이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문의와 환불 교환 등의 업무를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전국 꽃배달 및 해외 배송 서비스(43개국),전문숍(화장품)과 우체국마트(생활용품) 운영 등을 통해 종합 인터넷쇼핑몰로 변신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