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실적호조 기대감 기반영..중립-J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는 지적이다.
JP모건증권은 13일 예상보다 강한 수주 전망을 반영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과 이달초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로 올해 신규 수주량이 이미 2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수주목표 상단인 3조5000억원도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내년까지는 두자릿수의 수주 증가율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JP는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이미 이러한 기대감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우려요인"이라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JP모건증권은 13일 예상보다 강한 수주 전망을 반영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과 이달초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로 올해 신규 수주량이 이미 2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수주목표 상단인 3조5000억원도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내년까지는 두자릿수의 수주 증가율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JP는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이미 이러한 기대감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우려요인"이라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