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2007년 상반기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여성 속옷업체인 에스케이텍스의 정현분 대표(42)를 13일 선정했다.

정 대표는 2000년 6월 회사 설립 이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에스케이텍스를 매출 100억원대의 국내 선두 여성 속옷제조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 국내보다는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해 지난해 매출 120억원의 90%를 수출에서 올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