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ㆍ고진화 경선후보 등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 원희룡 고진화 의원은 12일 당 대선경선 후보로 등록하고,출마 선언을 했다.
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권과 대한민국의 정치풍토,그리고 한나라당을 다음이 아닌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와 반(反)민주의 대립적 사고방식으로 시대의 도전을 헤쳐나갈 수 없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랑을 헤쳐 온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지역적으로는 물론 계층과 세대,이념적으로 크게 치우쳐 있었다"면서 "이념과 지역을 앞세워 기득권에 안주하기보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황량한 벌판으로 나아가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의원은 "2007년 대선은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느냐,과거의 영광에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보수와 개혁의 힘을 함께 모아 한나라당을 서민과 중산층의 국민정당,지역정당이 아닌 전국정당,계파정당이 아닌 민주정당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국정지표로 △한민족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실현 △창조적 국민대연합정부 건설 △'팍스코리아나'를 통한 생명의 평화 경제 추진 △사회투자국가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실현 △한류와 정보기술(IT)이 중심이 된 문화대국 실천 등을 제시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권과 대한민국의 정치풍토,그리고 한나라당을 다음이 아닌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와 반(反)민주의 대립적 사고방식으로 시대의 도전을 헤쳐나갈 수 없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랑을 헤쳐 온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지역적으로는 물론 계층과 세대,이념적으로 크게 치우쳐 있었다"면서 "이념과 지역을 앞세워 기득권에 안주하기보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황량한 벌판으로 나아가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의원은 "2007년 대선은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느냐,과거의 영광에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보수와 개혁의 힘을 함께 모아 한나라당을 서민과 중산층의 국민정당,지역정당이 아닌 전국정당,계파정당이 아닌 민주정당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국정지표로 △한민족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실현 △창조적 국민대연합정부 건설 △'팍스코리아나'를 통한 생명의 평화 경제 추진 △사회투자국가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실현 △한류와 정보기술(IT)이 중심이 된 문화대국 실천 등을 제시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