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1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64.63 포인트(0.36%) 하락한 1만7769.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금리인상 우려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반전, 낙폭이 점점 깊어졌다.

소니, 샤프, 애드테스트, 도쿄일렉트론이 하락했고 아코무, 프로미스, 아이풀 등 소비자금융주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에자이와 중외제약 등 일부 제약주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도시바가 거래량 급증 속에 상승했고,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도 올랐다. 이세탄과 마루이, 이온 등 소매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1부시장 거래대금은 1조2563억엔, 거래량은 9억3248만주였고 하락종목은 1210개, 상승종목은 397개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