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인 한국공간정보통신이 'GIS KOREA 2007 대회'를 계기로 국내 GIS 기술력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섭니다. GIS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새롭게 선보인 4차원 지리정보입니다. 기존의 GIS 즉 지리정보시스템에 비해 더욱 세밀하고 한층 빨라진 정보제공이 특징입니다. 4차원 GIS 기술을 기반으로 국토와 행정, 교통, 재난 방재 등 국가 주요 프로젝트에서부터 일반 산업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정확하고 빠른 지리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유비쿼터스 환경이 되면 지오 스페셜 웹 환경이 된다. 이러한 웹 환경하에서 정확한 데이터에 대한 빠른 응답과 빠른 속도 처리가 가장 중요한데 한국공간정보통신은 타사 대비 수십 배 이상 빠른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GIS KOREA 2007' 대회는 이러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이번 기회를 통해 웹 2.0, 미래형 공간정보서비스와 관련된 신기술을 공개하는 등 공간산업의 미래와 향후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크게 g-콘텐츠와 웹2.0 기술, 4D GIS, U-City 등 4가지분야 인데 저희가 갖추 고 있는 4백여개 콘텐츠 가운데 가장 엄선한 25개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GIS이 국제적인 수준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일본과 중국식 표기 오류 문제로 수 차례 지적을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문제점을 뛰어 넘는 정확한 지리 정보제공을 통해 이들 업체와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지난 98년에 이미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웹 3D GIS 개발해서 출시한바 있다. 그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보다 정밀하고 빠른 GIS를 갖고 우리나라의 국토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최고의 국토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을 구현한다는 모토를 토대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온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지리정보시스템과 솔루션의 대중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GIS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세상의 중심에 서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