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ㆍ체능 내신평가 확 바뀐다 ... 9등급서 3등급 절대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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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예·체능 교과의 내신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9등급)에서 절대평가(3등급)로 바뀌고 원점수,과목 평균(표준편차) 등이 학생부에서 사라진다.
성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예·체능 교과의 특성을 감안한 조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학생들의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고 성취 정도에 따라 상·중·하로만 분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중등학교 체육·예술교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연구를 의뢰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부는 일선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평가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교사의 재량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최상위 등급을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중학교의 예·체능 평가 역시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절대평가)과 적성,학습태도 등에 대한 주관적인 서술평가를 겸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성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예·체능 교과의 특성을 감안한 조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학생들의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고 성취 정도에 따라 상·중·하로만 분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중등학교 체육·예술교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연구를 의뢰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부는 일선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평가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교사의 재량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최상위 등급을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중학교의 예·체능 평가 역시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우수,보통,미흡 등 3등급(절대평가)과 적성,학습태도 등에 대한 주관적인 서술평가를 겸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