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석유왕'들이 내년 여름 서울에 집결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전시·컨벤션업체인 인덱스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월25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아시아 오일·가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아람코,아부다비의 ANDOC,쿠웨이트의 ADNOC 등 중동의 주요 석유업체를 비롯 석유 및 가스 관련 시추·생산·마케팅·금융업체들의 사장급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