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연예계 먹구름 … 후배 가수들 "방실이 힘내시고 빨리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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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시작된 첫주인 이번주 초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박명수'가 링크되기 시작했고, 이어 '박명수 구속'이 함께 순위권에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인기 개그맨 박명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으로 사실 여부를 알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이유인즉, 지난 5월 30일 소속팀 농구 선수를 성폭행하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단 감독인 박명수(45) 씨가 구속된 것.
이날 하루종일 같은 이름이라는 이유로 개그맨 박명수는 진땀을 흘렸고, 네티즌들도 기사를 접하고 "정말 개그맨 박명수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맏형 자리를 굳건히 잘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일요일이 좋다 하자 GO'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그의 호통 개그와 여전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 '박명수의 Fun Fun 라디오'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했던 이모양이 한달 여만인 지난 5일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양의 친구들은 "이양이 TV에 출연한 뒤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악플)에 시달려 괴로워 했다"며, 이양이 프로그램 패널로 나온 유명그룹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 인신공격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양은 지난 4월 '스타킹'에 출연했었는데, 87kg의 과체중인 자신을 걱정하던 할머니를 위해 몸무게를 줄여 뒤늦게나마 기쁘게 해주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그녀는 몸무게를 47kg까지 줄였다.
6일 오후 5시께 한경닷컴에는 자살한 이양의 친구라고 밝힌 한 학생이 악플에 시달렸던 생전 이양의 심경을 담은 글을 제보해 오기도 했다.
어느 네티즌의 말처럼 "악플로 많은 연예인을 죽이더니 이젠 아무 죄없는 어린 학생까지 죽이고 말았습니다. 참 속상한 일입니다. 왜 자꾸 같은 이유로 인명피해가 늘어나는지…" 어떤 이유로든 한 여고생의 죽음앞에서 착찹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네티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6월의 탄생석은 '진주'라고 한다. 장부의 권위와 건강을 의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지난 목요일 MBC 호랑이 선생님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역 탤런드 출신 황치훈과 가수 방실이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황치훈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가수 방실이도 쓰러져 치료중이며 차후 일주일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치의는 말했다. 그녀의 쾌차를 비는 많은 후배 가수들의 바램처럼 황치훈ㆍ방실이의 건강한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강한 몸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초콜릿 등이 많이 든 코코아 한잔은 고혈압 처방약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고 한다.
한주동안 과중한 업무에 지쳐 만성피로에 쌓인 고혈압이신 아빠와 6월 모의고사 준비로 분주했던 아들ㆍ딸 그리고 가족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던 엄마, 코코아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보면 어떨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네티즌들은 인기 개그맨 박명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으로 사실 여부를 알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이유인즉, 지난 5월 30일 소속팀 농구 선수를 성폭행하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단 감독인 박명수(45) 씨가 구속된 것.
이날 하루종일 같은 이름이라는 이유로 개그맨 박명수는 진땀을 흘렸고, 네티즌들도 기사를 접하고 "정말 개그맨 박명수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맏형 자리를 굳건히 잘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일요일이 좋다 하자 GO'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그의 호통 개그와 여전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 '박명수의 Fun Fun 라디오'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했던 이모양이 한달 여만인 지난 5일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양의 친구들은 "이양이 TV에 출연한 뒤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악플)에 시달려 괴로워 했다"며, 이양이 프로그램 패널로 나온 유명그룹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 인신공격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양은 지난 4월 '스타킹'에 출연했었는데, 87kg의 과체중인 자신을 걱정하던 할머니를 위해 몸무게를 줄여 뒤늦게나마 기쁘게 해주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그녀는 몸무게를 47kg까지 줄였다.
6일 오후 5시께 한경닷컴에는 자살한 이양의 친구라고 밝힌 한 학생이 악플에 시달렸던 생전 이양의 심경을 담은 글을 제보해 오기도 했다.
어느 네티즌의 말처럼 "악플로 많은 연예인을 죽이더니 이젠 아무 죄없는 어린 학생까지 죽이고 말았습니다. 참 속상한 일입니다. 왜 자꾸 같은 이유로 인명피해가 늘어나는지…" 어떤 이유로든 한 여고생의 죽음앞에서 착찹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네티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6월의 탄생석은 '진주'라고 한다. 장부의 권위와 건강을 의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지난 목요일 MBC 호랑이 선생님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역 탤런드 출신 황치훈과 가수 방실이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황치훈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가수 방실이도 쓰러져 치료중이며 차후 일주일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치의는 말했다. 그녀의 쾌차를 비는 많은 후배 가수들의 바램처럼 황치훈ㆍ방실이의 건강한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강한 몸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초콜릿 등이 많이 든 코코아 한잔은 고혈압 처방약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고 한다.
한주동안 과중한 업무에 지쳐 만성피로에 쌓인 고혈압이신 아빠와 6월 모의고사 준비로 분주했던 아들ㆍ딸 그리고 가족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던 엄마, 코코아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보면 어떨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