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 커질 듯..기관 선호주ㆍ중소형주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투자증권은 8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 자금유입으로 매수여력이 보강된 기관 선호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단기적인 대안으로 외국인 매물 부담이 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 김대열 연구원은 "국내 유동성 보강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 증시가 조정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는 등 해외증시 여건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인플레이션과 추가 긴축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세계적인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어 국제 유동성이 위축되고 세계증시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증시 조정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외국인은 작년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35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주변국 증시보다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컸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 자금유입으로 매수여력이 보강된 기관 선호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단기적인 대안으로 외국인 매물 부담이 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 김대열 연구원은 "국내 유동성 보강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 증시가 조정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는 등 해외증시 여건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인플레이션과 추가 긴축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세계적인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어 국제 유동성이 위축되고 세계증시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증시 조정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외국인은 작년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35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주변국 증시보다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컸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