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종호)가 주관한 올해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상에 양재헌씨(56)의 '응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신자씨(41)의 '미의 갈라진 손에서 화엄세상 열리다',특선에는 김경자씨(48)의 '혼' 등 12점이 뽑혔다.

대상을 받은 양씨의 작품 '응시'는 체코 프라하 여행 중에 찍은 철로변 풍경으로 고양이를 통해 정적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26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대학로 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