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표적 노총각 조영구(41)가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신재은(30)씨와 열애중인 사실이 6일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영구와 신재은씨는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연예계의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아 올해초부터 정식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영구는 1994년 SBS 공채 전문 MC로 방송계에 입문하여 SBS '한밤의 TV연예' '에서 리포터로 맹활약중이며 'ETN 연예스테이션' '시네마 펀치' '풍물 기행 세계를 가다'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이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어서 노총각 딱지를 뗐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메세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쇼핑호스트는 최근들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직종이다.

쇼핑호스트계에 입문하기위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준비하고 있으며 유난희씨와 같은 경우 대표적인 억대연봉자로 알려져 있다.

홈쇼핑 채널의 활성화로 이처럼 쇼핑호스트의 위상이 높아지자 더불어 연예인과 열애설 및 결혼설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최근에는 2006년 8월 방송인으로도 인기가 높은 정신과전문의 표진인이 10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수진씨와 화촉을 밝힌바가 있다.

그룹 '패닉'으로 활동했던 김진표씨는 2003년 9월 현대홈쇼핑 1기 쇼호스트인 배성은씨와 2년여 열애끝에 결혼했으나 2006년 1월 이혼소식을 전해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