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은 산업자원부로부터 파푸아뉴기니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신고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7일 공시했다.

헬리아텍은 파푸아뉴기니 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6일 당초 계획한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계약 상대방 회사 또는 운영회사의 지분매입을 통한 직접투자 사업형태가 아닌, 간접수익권한을 취득하는 간접투자방식이 신고사항인지를 산업자원부에 질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간접투자 방식은 현행 해외 자원개발 사업법 제5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신고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헬리아텍 관계자는 "신고여부와 관계없이 자원개발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