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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 심한 6월 ... 기업 年실적전망 조정, 트리플 위칭데이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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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전통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큰 달로 조사됐다.

    또 이번 달에는 금리회의 등 여러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위험(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2000~2006년 월별 증시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6월은 5월에 이어 열두 달 중 변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월평균 지수를 기준으로 거래월의 고점과 저점의 변동폭이 얼마나 큰지 집계한 결과 5월 변동성은 1.25%포인트,6월 변동성은 1.22%포인트였다.

    이는 월간 평균 0.95%포인트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원선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중국의 주요 정책 발표가 5월에 집중되면서 그 여파가 5~6월의 변동성을 키운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업의 실적 조정과 6월 트리플 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일)도 변동성 확대의 이유로 지적됐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6월은 기업들이 반기 실적에 대한 윤곽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전망을 조정하는 시기"라면서 "6월 트리플 위칭데이의 차익거래 청산도 주가 등락폭을 키운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달도 콜금리를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가 8일 열리는 데다 14일은 트리플 위칭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특히 최근 들어 업종별 수익률 차이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수 변동성뿐 아니라 업종 간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6월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할 때 종목 선정에 있어서도 안정성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는 건설 유통 등 내수주와 실적 대비 주가 반영이 미진한 은행업종 비중을 늘릴 것"을 권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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