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58)이 한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민족 올림푸스'상을 받는다.

러시아 민족 올림푸스상은 1999년 러시아 연방정부와 과학아카데미,상공회의소 등이 제정해 매년 2회 러시아 사회 각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주요 기관과 기업 및 사회,정치 분야 지도자들에게 주는 민족상으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 등이 수상했다.

허 시장은 최고상인 '황금 올림푸스'상을 받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