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국세청 세무조사..주가는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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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본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76% 오른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77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기아차도 3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 1.26% 상승한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작년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불거진 탈세 및 편법 증여 혐의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계열사와 부당 내부 거래를 통한 매출 누락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이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76% 오른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77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기아차도 3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 1.26% 상승한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작년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불거진 탈세 및 편법 증여 혐의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계열사와 부당 내부 거래를 통한 매출 누락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이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