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6% 이상 급등했던 현대산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3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일대비 1.06%(700원)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6500원까지 오르며 상승장으로 시작했지만 10분도 되기 전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가 각각 2만4208주, 1만9840주 등 외국계 창구에서만 5만2105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주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현대산업을 비롯, 동부건설(-0.27%), 진흥기업(-2.82%) 등 세 곳 뿐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