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개콘)에 출연중인 동갑내기 개그맨 커플인 윤형빈과 정경미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터질라'로 알려진 정경미와 '패션7080' 코너로 이름이 알려진 윤형빈의 열애소식이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몰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본명 윤성호)과 정경미(27)는 같은 코너 출연을 통해서 사랑이 시작되었으며 8개월째 열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은 서로 아이디어를 짜고 연습하며 친목을 다지면서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친목을 도모해야 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TV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내 이름은 안상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윤형빈은 미니홈피를 통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른것에 대해서 "윤형빈이라는 사람은 웃기지도 않은 그저 그런놈이더군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독설이 내게는 약이 될테니"라고 전했다.

윤형빈과 정경미의 미니홈피에는 친구와 동료 개그맨들이 두 커플의 열애소식을 듣고 방문해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