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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 혁신센터] 서울대 에너지 변환 저장 연구센터‥무공해 대체 에너지 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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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에너지 변환·저장 연구센터(센터장 오승모)는 2002년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료전지, 이차전지, 초고용량 커패시터(축전지) 소재 등 '분산 에너지 이용 시스템' 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주 목표로 설립됐다.

    언제 어느 때나 필요한 만큼 무공해 고효율 대체 에너지를 생산,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장치가 해결돼야 휴대폰 자동차 등 관련 산업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휴대기기 전원, 전기 자동차 배터리, 의료기기, 군사장비, 우주항공산업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가 잠재적 연구 수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산학 합동과제 형태로 고분자 연료전지 및 메탄올 연료전지 등 고효율 저온형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나노구조연구, 에너지변환 및 저장 공정 모델링을 통한 최적시스템 연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IT기기용 소형 고용량 리튬 이차전지 재료개발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고출력 고용량 소재개발은 이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과제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관련 논문 267편을 발표하고 176건의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분산에너지이용 시스템 통합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석·박사만 175명에 이른다.

    연구센터는 특히 연료전지, 이차전지, 초고용량 커패시터 연구를 위한 in-situ장비(제조·분석 동시 진행장비)를 구축, 짧은 시간 안에 전기화학 실험 진행과 전지분석 및 평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이 분야 최고의 연구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내에 설립된 '이차전지 핵심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와 협력체제를 형성함으로써 여러 종류의 in-situ 장비(XRD, Raman, FT-IR, XPS 등)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연구센터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오승모 센터장은 "그동안 연구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마무리 지은 만큼 앞으로는 원천기술 획득과 국내 기업 기술이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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