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집을 발표할 예정었던 원투가 결혼소식을 3집 앨범보다 먼저 전했다.

원투의 멤버 송호범(30)이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기 때문.

송호범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6월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송호범이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4살 연하의 백승혜 씨와 혼인서약를 한다"고 밝혔다.

송호범과 백승혜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째 교제를 지속해왔다고 한다.

6월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송호범은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너무나도 소중한 그녀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홀로 계시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부양하는 가장으로서 효도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송호범의 결혼은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라엘웨딩에서 맡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