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9일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무상증자로 향후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4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성수 연구원은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8일을 기준일로 5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상승여력 현 주가대비 28% △무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개선 △에질런트와 체결한 WiMAX용 단말기 계측장비 2년 독점 공급 계약 △올해부터 KTF로 공급된 기지국 감시장치로 외형 성장 등의 사유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EPS(주당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 205%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