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요일 오늘 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압골 영향을 받아 서울ㆍ경기도 및 강원도 지방은 흐리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개겠고 충청도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많지는 않지만,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는곳도 있겠다.

비의 영향으로 오늘 낮기운은 서울 24도, 대전.대구 25도, 광주 26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으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바다와 동해중부 전 해상에서 1.0∼2.5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서울ㆍ경기 , 강원 영서, 충남북, 전남북, 경북, 서해 5도는 5∼1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남, 울릉도, 독도, 북한은 5∼10㎜다.

기상청은 "해상에는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