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당국이 편의점, 음식점 등 시중에 유통중인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8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김밥 3건와 샌드위치 3건 등 모두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성일식품과 파고다에프에스, 스타라이프, (주)탑슬 등으로 모두 6곳입니다. 식약청은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도록 통보하는 한편,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