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이와증권은 LG필립스LCD의 LCD 백라이트유닛(BLU) 공급업체 중 하나인 레이젠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다소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분기는 부진했지만 출하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2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

다만 가격 압박으로 단기적인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젠의 1분기 영업마진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8%를 기록했다.

다이와는 "회사측이 3분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순익 35~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