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중매수로 주가도 껑충 ... 삼호ㆍ솔로몬저축銀ㆍ캠브리지ㆍSTX조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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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벽산은 지난 18일 외국인들이 33만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6%에서 10.9%대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는 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아이베스트투자자문이 넘긴 주식을 외국인들이 받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벽산은 이틀 상한가를 포함,4일(거래일 기준)간 47%나 급등했다. 삼호도 최근 4일간 외국인들이 65만주 이상을 집중 매입하며 1만6000원대였던 주가가 2만1000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벽산과 삼호 모두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도 최근 11일간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분율을 29%대에서 33%대로 끌어올렸다. JP모건이 향후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직후 외국인들의 지분 매입이 이어졌다.
주가도 10여일 만에 31% 급등했다. 이 밖에 캠브리지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최근 20% 이상 급등했으며 STX조선 대양금속 세이브존I&C 등도 지난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벽산은 지난 18일 외국인들이 33만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6%에서 10.9%대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는 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아이베스트투자자문이 넘긴 주식을 외국인들이 받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벽산은 이틀 상한가를 포함,4일(거래일 기준)간 47%나 급등했다. 삼호도 최근 4일간 외국인들이 65만주 이상을 집중 매입하며 1만6000원대였던 주가가 2만1000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벽산과 삼호 모두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도 최근 11일간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분율을 29%대에서 33%대로 끌어올렸다. JP모건이 향후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직후 외국인들의 지분 매입이 이어졌다.
주가도 10여일 만에 31% 급등했다. 이 밖에 캠브리지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최근 20% 이상 급등했으며 STX조선 대양금속 세이브존I&C 등도 지난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