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36.83포인트(3.2%) 상승한 1191.98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3만448주(30.1%) 증가한 13만1570주였고,일평균 거래대금도 4110만원(37.4%) 늘어난 1억5105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55개 종목 중 36개가 거래된 가운데 13개는 상승,21개는 하락했다.

자원 및 외환 파생상품 전문업체인 포넷은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주대비 70.90% 상승한 2760원으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바이오메드랩은 최근 급등 부담에 따른 차익 매물로 23.91% 하락한 350원으로 마감됐다.

푸른일삼일팔은 최근 1500원을 발행가로 126만주를 증자했으나 지난해 적자전환에 따른 실적 부담 속에 주가가 발행가를 밑돌며 29.97% 하락한 104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엠게임이 주간 상승률 17.4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엠게임은 3만원대에 진입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외 조선업 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케이프가 14.74% 오르며 3만7750원을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도 주중 8만원대에 진입하며 5.30% 상승했다.

금호생명(1만7950원)이 주후반 조정을 보였으나 한 주간 2.28% 상승했으며 미래에셋생명(2만1550원),삼성생명(73만2500원)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6월 초 공모예정인 엔텔스가 4.88%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케이프와 같은 날 상장예정인 동국제약은 소폭 상승했다.

예비심사 승인기업인 디지텍시스템스는 1.02% 내렸으며 올품(2875원) 컴투스(925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