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식투자 성적 시원찮아 … 작년 수익률 5.3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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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주식투자 성적이 시원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5.31%로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는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낮았다.
25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06년 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평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기금 총액은 189조5819억원(시가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지난해 운용수익률은 5.77%였으며 운용수익금은 10조1043억원였다.
부문별 운용수익률은 채권 6.01%,주식 5.31%,대체투자 6.88%였다.
이 가운데 주식투자 수익률은 비교대상인 벤치마크 수익률(6.24%)보다 0.93%포인트 낮았다.
박민수 복지부 연금재정팀장은 "지난해 중소형주들이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기금이 대량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투자수익률은 5.31%로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는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낮았다.
25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06년 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평가'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기금 총액은 189조5819억원(시가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지난해 운용수익률은 5.77%였으며 운용수익금은 10조1043억원였다.
부문별 운용수익률은 채권 6.01%,주식 5.31%,대체투자 6.88%였다.
이 가운데 주식투자 수익률은 비교대상인 벤치마크 수익률(6.24%)보다 0.93%포인트 낮았다.
박민수 복지부 연금재정팀장은 "지난해 중소형주들이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기금이 대량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