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5.25 11:15
수정2007.05.25 11:15
한미FTA에 대한 국회청문회가 추진됩니다.
열린우리당 소속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한미 FTA협정문 서명이 마무리된 7~8월께 상임위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를 실시하면 이면합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자료제출권을 행사할 수 있고 정부의 책임있는답변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단 6월중에는 상임위 회의와 공청회를 개최해 협정이 국익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위원장은 "협정문 서명이 6월말 마무리되면 8월말께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