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영업·자산가치 대비 저평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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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영풍에 대해 영업 및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아연 가격 강세 기조 유지에 따른 영업환경 안정과 보유 유가증권, 부동산 가치를 감안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사업구조상 영업이익은 LME 아연가격이 영풍의 실적에 연동된다"며 "최근 2~3년 아연광산에 대한 투자로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LME아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 아연 수요가 개도국 경제 성장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현재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작년 4분기 116억원 영업적자의 원인 중 하나였던 노후설비에 대한 보완 작업이 최근 이루어지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750억원을 투자한 징크퓨마 등 아연 제련설비 합리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26.9%, 코리아써키트 지분 23.7%, 영풍전자 지분 100%, 국민은핸 127.8만주, KTF 12.7만주 등 약 1조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린동 영풍빌딩 2673억원(공시지가), 논현동 본사 빌딩 370억원(공시지가) 등 약 3000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아연 가격 강세 기조 유지에 따른 영업환경 안정과 보유 유가증권, 부동산 가치를 감안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사업구조상 영업이익은 LME 아연가격이 영풍의 실적에 연동된다"며 "최근 2~3년 아연광산에 대한 투자로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LME아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 아연 수요가 개도국 경제 성장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현재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작년 4분기 116억원 영업적자의 원인 중 하나였던 노후설비에 대한 보완 작업이 최근 이루어지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750억원을 투자한 징크퓨마 등 아연 제련설비 합리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26.9%, 코리아써키트 지분 23.7%, 영풍전자 지분 100%, 국민은핸 127.8만주, KTF 12.7만주 등 약 1조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린동 영풍빌딩 2673억원(공시지가), 논현동 본사 빌딩 370억원(공시지가) 등 약 3000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