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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새내기株 극과극..역시나 IT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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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새내기주들의 움직임이 업종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선박용 계측기 제조업체인 한라레벨은 전날보다 2950원(14.94%) 오른 2만2700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레벨은 전날 공모가인 8600원의 두배 수준인 1만72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은 바 있다.

    한편 한라레벨과 마찬가지로 상장 이틀째를 맞은 잘만테크에버테크노는 나란히 약세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잘만테크는 전날보다 2800원(11.62%) 떨어진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버테크노도 7370원으로 10% 넘게 밀려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전날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그리 크진 않았다.

    잘만테크는 컴퓨터 냉각장치 전문 생산업체이고, 에버테크노는 LCD 검사장비 및 반도체 장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들 외에 이날 처음 상장된 2차전지 부품업체 상신이디피도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급락하고 있다.

    공모가 대비 2배인 1만4000원을 시초가로 개장 직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1만2400원으로 1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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