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새벽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호와 충돌해 침몰한 골든로즈호에서 시신 1구가 인양됐다고 현지 사고지원대책반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신 1구가 잠수팀에 의해 발견돼 골든로즈호에서 해상에 있는 선체수색용 바지선으로 옮겨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시신이 발견된 위치가 선실인지 여부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으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얀마인 항해사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