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라 사업부와 함께 테크윈의 양대 사업을 이루는 방위산업 부문의 가치가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18일 장중 4만8250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후 2.37%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카메라 판매와 카메라 모듈 납품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방위산업 부문의 본격적인 수주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