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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패션주 '손바꿈'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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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의류주 양대산맥인 LG패션한섬을 파는 대신 FnC코오롱 베이직하우스 등 중소형패션주를 사모아 주목된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LG패션 31만주(1.06%)를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순매수한 날은 나흘에 그쳤다. 이로써 외국인 지분율은 6.51%에서 5.45%로 낮아졌다. LG패션은 그나마 기관투자가 순매수가 이어지며 지난해 12월 재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외국인은 업종 쌍두마차인 한섬에 대해서도 지난 10일 이후 17일까지 6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한섬 주가는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에 무릎을 꿇으며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깨고 오르는 상황에서도 이달 들어 14.45% 하락했다.

    이에 비해 FnC코오롱 아비스타 등은 외국인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외국인은 FnC코오롱을 지난 10일부터 7일 연속 순매수했다. 지분율은 12.63%에서 13.24%로 높아졌다. 외국인의 아비스타 매집은 보다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2.95%에 머물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주말 9.83%로 3배나 불었다. 이달 들어서도 단 이틀 매매없이 쉰 걸 빼면 11일 연속 순매수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긴 했으나 이후 5일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유주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FnC코오롱에 대해 "업황 부진에도 불구,남성 캐릭터나 스포츠 의류부문이 고성장하면서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가 FnC코오롱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13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임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비스타는 여성복시장의 슈퍼 루키로 비유된다"며 "기존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과 신규 브랜드 출시로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1만3000원(매수)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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