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는 소유진이 출연한다.

도회적인 섹시함을 가진 탤런트 소유진은 녹화현장에서 자신이 지금껏 만났던 최악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끌었다.

MC 강호동 강수정 등과 함께 '싱글들이여~ 이것만큼은 꼭 확인하고 결혼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유진은 "이 주제만큼은 정말 할 말이 많다"며 다양한 경험담을 늘어놨다.

소유진은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 중 최악의 남자 3명을 선별해 그들과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헤어진 이유들도 다양했는데 소유진은 "남자친구들의 빚, 바람기, 술 주사 때문이었다"고 뜻밖의 대답을 했다.

"결혼전 꼭 남친의 빚 바람기. 술버릇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자신이 당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충고에 기혼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몸매면 몸매, 얼굴이면 얼굴. 어디하나 빠지는데 없는 소유진을 두고 바람을 피우다니...방송이 나가고 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소유진과 열애설이 났던 남자연예인이 없나 바쁜 수사(?)를 펼쳐야 할지도 모르겠다.

출연자들의 프라이버시 위주로 까발리기식으로 방송을 주도해 출연자와 매니저간의 불협화음(?)으로 가끔 물의를 빚은적이 있긴 하지만 스타들의 연애담을 접하는 시청자들은 "신선하다" "솔직당당한 모습이 보기좋다"는 평이다.

소유진은 2006년 11월 모바일 화보를 통해 도발적인 섹시함을 과시해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화보에서 소유진은 평소 가지고 있던 섹시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는데 십억원에 호가하는 쥬얼리를 협찬받아 촬영을 해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현재 소유진은 밤 12시 SBS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를 통해 청취자들고 만나고 있으며 톡톡튀는 진행과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