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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골퍼 "日투어도 짭짤하네" ‥ 총상금 美보다 적지만 강자없어 우승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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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LPGA투어가 한국 여자프로골퍼들의 짭짤한 '돈벌이' 무대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상금규모는 미국 LPGA투어의 31개 대회 약 462억원보다 적은 36개 대회 220억원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해 상금획득도 그만큼 수월하기 때문이다.

    미국 여자투어는 최근 들어 새로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우승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반면 일본은 최강자로 군림해온 후도 유리의 성적이 예년만 못한 데다 미야자토 아이 등 신예가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호랑이 없는 굴'로 변했다.

    국내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이면 일본에서도 톱랭커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전미정이 일본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미정이 올해 벌어들인 돈은 4억4300만원.미국 투어에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이지영(상금랭킹 6위)이 번 4억여원보다 많다.

    일본에서 뛰는 선수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보다 상금을 더 많이 벌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에서 드는 각종 대회 경비를 감안하면 일본 투어의 장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미국에서는 연간 1억원 정도가 투어 경비로 소요되지만 일본에서는 2000만∼30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또 미국은 대회 장소 간 이동 거리가 너무 멀어 체력 부담이 큰 데 반해 일본은 국내에서 이동하는 것과 비슷하다.

    수시로 한국을 오가면서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 투어에서는 대형선수들이 너무 많아 언론에 노출되지 못하는 것도 불리한 점이다.

    국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안시현 홍진주 정일미 등이 미국 진출 이후 신문이나 TV에 등장하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풀시드를 받은 한국 선수만 40여명으로 '포화상태'인 미국 투어보다 일본 투어에서 뛰는 것이 더 실속 있고 유리할 수도 있는 셈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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