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주)큐릭스종로중구방송 등 26개 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프로그램공급자(PP) 지급 수수료 개선 등을 조건으로 재허가를 추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유선방송사업자는 추천서 교부전 PP 수신료 지급비율 개선계획을 방송위에 제출하고, 반기별로 실제 지급한 현황 등을 보고해야 합니다. 방송위는 또 이들 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디지털전환 계획 ▲지역채널·직접사용채널 운영 관련 개선계획 ▲이행각서 등을 제출토록 했습니다. 아울러 재무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주)한국케이블TV포항방송 등 4개사에 대해선 매년 결산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경영개선현황을 보고하도록 별도의 추천조건을 부과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