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비스타가 출시 후 100일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4000만 카피가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빌 게이츠 MS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 중인'윈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07'에서"윈도비스타는 OS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며"현재 컴퓨터와 관련된 190여만개의 기기와 윈도비스타 간 호환성 확보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1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MS가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윈도 등과 관련된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LG전자,주연테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