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임시총회를 열고 이윤호 전 LG경제연구원장을 전경련 상근 부회장으로 정식 선임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윤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이 정식 선임됐습니다. 전경련은 15일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윤호 전 LG경제연구원 원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경련 상근 부회장에 좋은 분을 모시게 되었다. 정부와 민간 기업에 오래 있었고 전문지식이 풍부한데다 활동적이어서 전경련에 꼭 필요한 인물" 이윤호 신임 상근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것이 전경련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소명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 "전경련 회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전경련 사무국 조직도 효율적인 조직이 되도록 바꾸어 가겠다" 또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려면 과거 고도성장을 이끌어왔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이 되살아나야 하며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2년동안 전경련 살림을 꾸려나가며 정부와 재계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이윤호 상근 부회장. 전경련 조직의 효율화와 기업규제개선을 얼만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 부회장의 역할에 재계가 거는 기대가 높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