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이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민자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화성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8km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000억원 규모다.

인터체인지 5개,교량 8개,영업소 1개 등 주요시설도 함께 건설된다.

우림건설은 이 사업 주간사를 맡았으며 엠코와 두산중공업이 함께 참여했다.

설계는 동명기술공사가,재무 투자는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담당한다.

화성시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는 9월께 제3자 공고를 낼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