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전국이 맑은 후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다. 내륙 지방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8~16도,낮 최고 21~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2.5ｍ로, 오후부터는 서해 중부해상에서도 1.5∼2.5ｍ로 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ｍ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은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서해안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80∼9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자정까지 제주도 산간이 30∼60㎜, 서울ㆍ경기, 강원도 영서지방,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는 20∼40㎜, 그 밖의 지방은 10∼30㎜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오전에 1.5∼3ｍ로 일다가 오후에는 2∼4ｍ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