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알짜분양 탐방]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5월 성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청약가점제 도입을 앞두고 이번달 대기업 브랜드를 단 아파트 분양이 대거 쏟아지는데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알짜 분양단지를 부동산투데이에서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미아 삼성 래미안] 첫 번째로 서울지역인데요. 삼성건설이 분양중인 '미아 래미안'은 미아뉴타운 안에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문을 연 '미아 래미안' 모델하우스. 강북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듯 관람객들로 가득합니다. '미아 래미안'은 미아뉴타운 첫사업이면서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우선, 입지를 보면 미아뉴타운 한가운데 위치한데다 단지내 고등학교가 들어섭니다. 북한산 광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단지내 생태공원도 특징입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내부순환도로가 인근에 있어 시내 진입이 용이합니다. 여기에 2012년 우이동과 신설동을 잇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총 2,577가구의 단지규모도 청약 수요를 불러 모으기에 충분합니다. (CG)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미아6구역의 경우 26평~44평형 238가구와 미아12구역은 24평~42평형 242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평당 1,100만~1,400만원대이며 청약은 내일(15일)부텁니다. 삼성건설은 마포 공덕동과 동대문 전농·답십리에 이어 미아·길음에 3호 래미안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창원 / 미아래미안 분양담당 "이번 분양물량을 포함해 미아·길음지역에 1만2천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삼성타운이 조성될 것" 입지와 규모를 앞세운 '미아 래미안'이 오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을 얼마나 청약에 나서게 할 지 관심사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