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이 뒷받침 되는 환경관련주에 관심이 높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김덕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환경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협약관련 국제적 규범인 교토의정서 1차 공약기간이 다가오고 있고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201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대기환경 보존법 시행규칙 법률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입니다. 올해 7월부터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환경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오염방지 설비 제조업체 중 주목받는 곳은 한국코트렐. 한국코트렐은의 1분기 실적은 341억원의 매출과 39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5%와 31%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국코트렐의 주가 역시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불과 두달사이 4천원대에서 9천원대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해서는 일진전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진전기는 매연저감장치에서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역시 올초 3천원대 초반에서 현재 5천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정밀화학 소재업체인 휴켐스 역시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면서 올해 약 3천억원의 매출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가 역시 올초 8천원대에서 현재 1만 4천원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회사를 통해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포휴먼, 태양광 창호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건창호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 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