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하위 아파트값 격차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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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아파트값 버블 논란 이후 고가 아파트보다는 저가 아파트의 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아파트값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5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서울 아파트 110만여 가구중 매매가격 상.하위 각각 20% 가구의 시세조사 결과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0억8천만원에서 11억9천만원으로 10%가 올랐습니다.
반면 하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억2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무려 27%나 급등해 상.하위 아파트값 격차가 1년전 8.5배에서 현재 7.4배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지난해 버블 논란 이후 저가 아파트의 상승률이 고가 아파트의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으며 1.11 대책 이후 비교적 고가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