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혁신] 국민건강보험공단‥더낸 보험료 신청즉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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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올해 1월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지난해보다 2.3점 낮아진 63.3점을 받아 정부산하기관 80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공단 자체의 고객서비스 수준이 낮아졌다기보다는 과세과표 변동에 따른 건보료 자연상승분을 건보료 인상으로 받아들이는 등 외부적인 요인에 따른 심리 요인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고객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고 고객만족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고객만족도 향상 추진팀을 구성해 매월 한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대 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ㆍ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단은 △사이버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건강정보 포털사이트 개발 △보장구 대여사업 확대 등 혁신 성과를 상당히 이뤄냈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인 'HI-bank'(사이버 건강보험은행) 개설은 대표적인 혁신 사례다.
그동안 건강보험료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하는 환급금 지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고객 불만을 초래했고 222개 지사에서 1700여개 수입계좌를 운영해 입금 및 현황 파악도 어려웠다.
공단은 보험료 과오납금 신청 후 지급 기간을 3일에서 즉시로 단축했고, 의료기관의 진료비 등 지급을 위해 사전 예치하던 제도(연간 23조원)를 폐지해 연간 43억원의 이자 수익을 거두게 됐다.
또 227개 지사에서 매일 수작업을 거쳐 송금하던 것을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토록 하고 보통예금 예치 기간을 대폭 줄여 송금수수료만도 연간 2652만원을 아끼게 됐다.
또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정보 전문 포털사이트(http://hi.nhic.or.kr)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제공되던 잘못된 건강정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전문가 검증을 거친 신뢰도가 높은 △건강정보 △질병ㆍ증상ㆍ검사ㆍ수술 등 다양한 건강정보 △교통정보ㆍ진료시간ㆍ휴진정보 등 병원ㆍ약국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병원ㆍ약국정보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 공단 보유 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건강정보전문사이트는 직접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건강in' 또는 '건강인'을 입력하면 된다.
고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으로 장애를 입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보장구 대여사업을 2005년 8개에서 지난해 전국 36개 지사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76개 지사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공단 자체의 고객서비스 수준이 낮아졌다기보다는 과세과표 변동에 따른 건보료 자연상승분을 건보료 인상으로 받아들이는 등 외부적인 요인에 따른 심리 요인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고객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고 고객만족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고객만족도 향상 추진팀을 구성해 매월 한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대 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ㆍ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단은 △사이버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건강정보 포털사이트 개발 △보장구 대여사업 확대 등 혁신 성과를 상당히 이뤄냈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인 'HI-bank'(사이버 건강보험은행) 개설은 대표적인 혁신 사례다.
그동안 건강보험료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하는 환급금 지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고객 불만을 초래했고 222개 지사에서 1700여개 수입계좌를 운영해 입금 및 현황 파악도 어려웠다.
공단은 보험료 과오납금 신청 후 지급 기간을 3일에서 즉시로 단축했고, 의료기관의 진료비 등 지급을 위해 사전 예치하던 제도(연간 23조원)를 폐지해 연간 43억원의 이자 수익을 거두게 됐다.
또 227개 지사에서 매일 수작업을 거쳐 송금하던 것을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토록 하고 보통예금 예치 기간을 대폭 줄여 송금수수료만도 연간 2652만원을 아끼게 됐다.
또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정보 전문 포털사이트(http://hi.nhic.or.kr)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제공되던 잘못된 건강정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전문가 검증을 거친 신뢰도가 높은 △건강정보 △질병ㆍ증상ㆍ검사ㆍ수술 등 다양한 건강정보 △교통정보ㆍ진료시간ㆍ휴진정보 등 병원ㆍ약국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병원ㆍ약국정보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 공단 보유 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건강정보전문사이트는 직접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건강in' 또는 '건강인'을 입력하면 된다.
고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으로 장애를 입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보장구 대여사업을 2005년 8개에서 지난해 전국 36개 지사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76개 지사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