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절벽에 청록물길‥카약 재미 쏠쏠 ‥ '태국 푸껫'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푸껫은 태국 최고의 해변휴양지다.
폭넓은 해변의 고운 모래와 안다만해의 푸른 물결,그리고 시원하게 뻗은 야자수와 작렬하는 열대의 태양이 눈부신 곳이다.
서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 파통,카론,카타 해변이 그 중심에 있다.
파통해변은 푸껫에서 가장 많이 개발된 해변.3㎞나 뻗어 있는 해변에는 각양각색의 해양레포츠와 쇼핑센터,리조트시설이 들어서 있다.
해변의 타이웡거리 일대는 밤의 천국이다.
해가 떨어지면 밤의 열기를 즐기려는 이들로 늘 북적인다.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고,노점상에서 기념품을 고를 수도 있다.
이어져 있는 카론해변과 카타해변의 백사장도 그림같다.
고운 모래의 감촉이 특히 좋다.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다.
도로에 접한 해변가의 차양막 아래 그늘에는 평상이 길게 이어져 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그 풍경이 여유롭다.
카타해변에서 이어지는 고갯길 위에 전망대가 있다.
카타,카론,파통 세 해변의 풍경이 한눈에 잡힌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다.
푸껫 섬 남쪽 끝의 프롬텝곶은 해질녘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푸껫에서 제일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다.
일몰시간만 되면 여기저기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한데 모두 프롬텝곶 전망포인트로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푸껫섬의 동쪽에 펼쳐져 있는 팡아만에서는 태국 바다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시카약이 재미있다.
커다란 배에 싣고 간 2∼3인승 작은 카약의 노를 저으며 드문드문 떠 있는 석회암 섬의 절경을 즐기는 것이다.
섬의 아랫부분은 거대한 종유동의 종유석이 매달려 있는 듯한 모습이다.
중앙부분이 원통모양으로 뻥 뚫려 있는 섬도 있다.
카약조종이 어렵지만 바깥으로 난 낮고 좁은 굴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안에 들어서면 옆사람이 숨쉬는 소리까지 들린다.
사방이 수직절벽으로 막혀 있어 작은 소리도 크게 공명돼 퍼지기 때문이다.
카야킹을 마친 뒤 돌아오는 길에 낚시를 하고,무인도 해변에 잠시 내려 해양레포츠를 즐기기도 한다.
피피섬을 지나칠 수 없다.
6개의 섬이 모여 있는 군도인 피피섬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닷물이 그림같은 곳.스노클링 명소로도 이름높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
[ 가야투어, 푸껫 가족여행 상품 판매 ]
푸껫은 태국에서 제일 큰 섬이다.
방콕 남쪽으로 867㎞ 떨어져 있다.
남쪽과 서쪽으로 안다만해협,동쪽으로는 크라비해에 접하고 있다.
660m 길이의 사라신다리와 1992년 개통된 또 다른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한국보다 2시간 늦다.
화폐단위는 바트.요즘 환율은 현금매입기준 1바트에 29원 선.푸껫은 보통 방콕에서 국내선을 타고 들어간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5시간 정도,방콕에서 푸껫까지 1시간15분 정도 걸린다.
가야투어(1577-1331)는 '푸껫 라마다리조트 가족여행 5일'상품을 만들었다.
전일정 라마다리조트에서 머문다.
코끼리 트레킹,파통시내 나이트투어,왓찰롱사원,산호섬에서의 스노클링 등을 즐기고 리조트 시설을 이용한다.
타이항공을 이용해 매주 수·목·금요일 출발한다.
어른 1명당 99만9000원.
폭넓은 해변의 고운 모래와 안다만해의 푸른 물결,그리고 시원하게 뻗은 야자수와 작렬하는 열대의 태양이 눈부신 곳이다.
서쪽 해안을 따라 이어진 파통,카론,카타 해변이 그 중심에 있다.
파통해변은 푸껫에서 가장 많이 개발된 해변.3㎞나 뻗어 있는 해변에는 각양각색의 해양레포츠와 쇼핑센터,리조트시설이 들어서 있다.
해변의 타이웡거리 일대는 밤의 천국이다.
해가 떨어지면 밤의 열기를 즐기려는 이들로 늘 북적인다.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고,노점상에서 기념품을 고를 수도 있다.
이어져 있는 카론해변과 카타해변의 백사장도 그림같다.
고운 모래의 감촉이 특히 좋다.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다.
도로에 접한 해변가의 차양막 아래 그늘에는 평상이 길게 이어져 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그 풍경이 여유롭다.
카타해변에서 이어지는 고갯길 위에 전망대가 있다.
카타,카론,파통 세 해변의 풍경이 한눈에 잡힌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다.
푸껫 섬 남쪽 끝의 프롬텝곶은 해질녘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푸껫에서 제일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다.
일몰시간만 되면 여기저기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한데 모두 프롬텝곶 전망포인트로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푸껫섬의 동쪽에 펼쳐져 있는 팡아만에서는 태국 바다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시카약이 재미있다.
커다란 배에 싣고 간 2∼3인승 작은 카약의 노를 저으며 드문드문 떠 있는 석회암 섬의 절경을 즐기는 것이다.
섬의 아랫부분은 거대한 종유동의 종유석이 매달려 있는 듯한 모습이다.
중앙부분이 원통모양으로 뻥 뚫려 있는 섬도 있다.
카약조종이 어렵지만 바깥으로 난 낮고 좁은 굴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안에 들어서면 옆사람이 숨쉬는 소리까지 들린다.
사방이 수직절벽으로 막혀 있어 작은 소리도 크게 공명돼 퍼지기 때문이다.
카야킹을 마친 뒤 돌아오는 길에 낚시를 하고,무인도 해변에 잠시 내려 해양레포츠를 즐기기도 한다.
피피섬을 지나칠 수 없다.
6개의 섬이 모여 있는 군도인 피피섬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닷물이 그림같은 곳.스노클링 명소로도 이름높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
[ 가야투어, 푸껫 가족여행 상품 판매 ]
푸껫은 태국에서 제일 큰 섬이다.
방콕 남쪽으로 867㎞ 떨어져 있다.
남쪽과 서쪽으로 안다만해협,동쪽으로는 크라비해에 접하고 있다.
660m 길이의 사라신다리와 1992년 개통된 또 다른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한국보다 2시간 늦다.
화폐단위는 바트.요즘 환율은 현금매입기준 1바트에 29원 선.푸껫은 보통 방콕에서 국내선을 타고 들어간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5시간 정도,방콕에서 푸껫까지 1시간15분 정도 걸린다.
가야투어(1577-1331)는 '푸껫 라마다리조트 가족여행 5일'상품을 만들었다.
전일정 라마다리조트에서 머문다.
코끼리 트레킹,파통시내 나이트투어,왓찰롱사원,산호섬에서의 스노클링 등을 즐기고 리조트 시설을 이용한다.
타이항공을 이용해 매주 수·목·금요일 출발한다.
어른 1명당 9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