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모멘텀 아직 부족..중장기 전망은 밝아-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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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9일 엠케이전자에 대해 아직은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장인범 연구원은 "환율하락에 따른 지난해 실적부진과 잦은 대주주의 교체로 인해 주가는 지난해초부터 가파르게 하락해 현재 5000~6000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엠케이전자는 1999년 기존창업주로부터 UBS Capital B.V(61.5%)로 인수됐다가 다시 2005년 FG10 PEF(50%)로 넘겨졌다.
현재는 대우전자부품 및 특수관계인(23.1%)이 대주주이며, 당분간 지분변동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장 연구원은 예상했다.
올 1분기 매출액 수준이 대체로 양호했고, 올해부터 솔더볼(Solder Ball)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다만 연말 실적 기준 PER이 현재 12배 수준에 이르고 있어 본격적인 주가상승은 솔더볼 부문이 가시화될 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장인범 연구원은 "환율하락에 따른 지난해 실적부진과 잦은 대주주의 교체로 인해 주가는 지난해초부터 가파르게 하락해 현재 5000~6000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엠케이전자는 1999년 기존창업주로부터 UBS Capital B.V(61.5%)로 인수됐다가 다시 2005년 FG10 PEF(50%)로 넘겨졌다.
현재는 대우전자부품 및 특수관계인(23.1%)이 대주주이며, 당분간 지분변동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장 연구원은 예상했다.
올 1분기 매출액 수준이 대체로 양호했고, 올해부터 솔더볼(Solder Ball)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다만 연말 실적 기준 PER이 현재 12배 수준에 이르고 있어 본격적인 주가상승은 솔더볼 부문이 가시화될 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