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기록 중이다.

SNH는 8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전일대비 6.25% 오른 348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광전송장비 업체인 SNH의 상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700원에서 48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박정근 애널리스트는 SNH가 영업이익률이 35%를 넘을 정도로 고수익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억원과 143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3%와 2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날 SNH는 1분기 매출액이 110억77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86.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9억37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