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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이성규 팬택사장,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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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워크아웃에 돌입한 팬택계열이 회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는 몸집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성규 사장이 사임하는 한편, 상암동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애니콜 신화의 주역으로 더 유명한 이성규 팬택계열 사장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01년 삼성전자에서 팬택계열로 자리를 옮긴 뒤 해외사업을 총괄해온 인물. 하지만 팬택계열이 유동성위기에 빠지며 수익성 없는 해외부분을 철수하자 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팬택계열은 지난해 4천 5백명에 달하던 직원을 2천 6백명선으로 줄였고, 채권단의 요청에 따라 부서 재편과 임원 10여명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도 단행했습니다. [인터뷰: 팬택계열 관계자] -(팬택과 팬택앤큐리텔)각 사별로 재경본부가 각각 있었다. 이를 한사람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팬택계열은 지난주말 이사한 상암동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암동 사옥은 현재 장부가로 1천 6백억원가량. 서울시의 승낙을 받아야 하는 난관이 있지만, 회사측은 운영자금 마련이 시급한 만큼 ING그룹과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팬택앤큐리텔과 팬택은 8일과 9일에 걸쳐 자본감소를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통상 감자후 출자전환, 자금지원의 순으로 이뤄지지만 이렇게 될 경우 추가 자금지원은 6월경에나 가능합니다. 따라서 회사측은 본사사옥 매각과 함께 신규자금 수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뼈를깎는 구조조정과 끊임없는 몸집줄이기에 나선 팬택계열. 회사측은 "구조조정 등의 노력을 해도 재상장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3년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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