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株 동반 상승..실적 부진 엠파스만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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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엠파스만이 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4100원(2.7%) 오른 15만410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도 2%대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인터파크(2.0%)는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CJ인터넷과 KTH 역시 나란히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반면 엠파스는 150원(0.9%) 하락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이날 오는 3분기까지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연간 실적도 순손실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박재석 연구원은 다만 "계절적 요인과 대선 등 온라인 광고 시장의 특수로 4분기에는 소폭이나마 흑자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1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4100원(2.7%) 오른 15만410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도 2%대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고, 인터파크(2.0%)는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CJ인터넷과 KTH 역시 나란히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반면 엠파스는 150원(0.9%) 하락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이날 오는 3분기까지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연간 실적도 순손실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박재석 연구원은 다만 "계절적 요인과 대선 등 온라인 광고 시장의 특수로 4분기에는 소폭이나마 흑자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1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